은혜와 자비의 하느님,
오늘 우리 지구 반대편 튀르키예와 시리아 땅에서 애통하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붕괴된 건물 잔해에 갓 태어난 생명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많은 이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소리를 들어주소서. 이 참혹한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 생명이라도 찾고자 주검이라도 거두고자 땀흘려 구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도움의 온정을 보내는 손길이 있습니다. 손모아 기도하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수고와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기적을 일으켜 주옵소서. 우리의 위로 되시며 희망의 원천되시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이 닫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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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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