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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Pastoral Column

기쁨으로 맞이하는 부활

4/9/2023

 
예전에 여기 가까운 플리머스 민속촌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가서 보니까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한 필그림들이 살았던 정착촌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꽤 볼만 했습니다.
배우들이 옛날 옷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일상생활을 합니다. 장작도 쌓고 책도 읽고 요리도 합니다. 말투도 영국말씨를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집집마다 뒷뜰에 만들어논 텃밭이었습니다.
그 텃밭에 실제 식물을 심어놨습니다. 씨앗을 심어놓고 그 결실이 맺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필그림들이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그림들이 바다를 건너 여기 도착했을 때는 다들 죽었구나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착을 하고 나서 뒷뜰에 뭘 심으니까 자랍니다. 죽지 않고 살아서 한참을 두고 열매를 맺습니다. 어쩌면  그 작물들이 자신들의 운명같기도 했을 겁니다. 텃밭을 보면서 장미빛 미래를 꿈 꾸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놀이터가 인상깊었습니다. 1620년에 도착해서 1627년에는 애들이 60명이 넘어갔습니다.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또 얼마나 희망에 찼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활신앙을 토대로 하는 그리스도교 신앙이라는 것은 반드시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야 하는 숙명을 가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뚜렷이 바라보는 것은 소망이지 죽음은 아닙니다.  필그림들이 그러했듯이, 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해야 하듯이 신앙이라는 것은 이 죽을 것 같은 고비가 넘어가면 그 뒤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소망을 가지는 믿음입니다. 인생은 소망가운데 즐거운 것입니다. 기쁨이 우리를 이끄는 것이 하늘의 법칙입니다.
사순절이나 크리스마스보다 먼저 생긴 절기가 바로 부활절입니다. 성령이 처음 강림하신 날까지 오순절-오십일을 기쁨으로 보냈습니다. 앞으로 오십일간 여러분의 삶이 기쁨으로 가득하시고, 그 기쁨이 이웃에 넘쳐 흐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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