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예수께서 제자들을 산으로 데리고 올라가
곁에 둘러 앉히시고 이렇게 가르치셨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옳은 일에 주린 사람은 행복하다. 박해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고통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에서 보상이 크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그 말씀을 글로 적어 놓으리까?” 그리고 안드레아가 말했다. “그 말씀을 잘 새겨 둬야 할까요?” 그러자 야고보가 말했다. “그걸 갖고 우리끼리 시험을 쳐 볼까요?” 그리고 빌립보가 말했다. “우리가 그 뜻을 잘 모를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바돌로매가 말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 줘야 할까요?” 그러자 요한이 말했다. “다른 제자들한테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자 마태오가 말했다. “우리는 여기서 언제 떠날건가요?” 그리고 유다가 말했다. “그 말씀이 실생활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바리새인 하나가 예수에게 수업 계획서를 보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그 가르침의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우셨다. -작자 미상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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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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