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께서 오래전 걸으셨던 그 여정을 따라 우리도 하루 하루 걷습니다. 주께서 직면하셨던 당신의 백성들의 고통과 망각, 그리고 악의 굴레를 마주합니다. 그 낡고 오래된 질서는 우리 신앙의 일부를 여전히 물들이고 있습니다. 주님, 이 사순의 시절 우리의 낡은 관습과 기억 그리고 올바름과 거룩함에 대한 우리의 옛 신앙을 내려 놓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를 소망으로 삼고 고난 당하신 예수와 함께 우리 일상 속 성소를 만나는 기쁨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발견하게 하소서. 우리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이 닫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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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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