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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뜻펴기 | 부활 증인의 세 가지 조건
"인간은 이렇게도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나도 푸릅니다.” 엔도 슈샤쿠가 쓴 “침묵”의 명문장입니다. 어수선한 이웃 동네 소식에 창밖으로 보이는 화창한 봄날이 슬픔을 더하는 듯한 요즘입니다. 십자가에 사랑하는 스승을 보낸 두 여인의 마음도 이랬을 겁니다. 두 마리아는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아침, 맨 처음 달려갔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역사적인 부활의 증인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세 가지 소양이 있습니다. 첫째는 신의입니다. 남자 제자들이 다 Stay at Home하고 있을 때, 의리있는 여성들은 출동했습니다. 둘째는 갈망입니다. 스승을 갈망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비할 수 없었습니다. 셋째는 순종입니다. 갈릴리로 모이라는 말씀을 듣자마자 뛰어갑니다. 바로 그 때, 예수께서는 뜻밖의 선물처럼 부활하신 자신을 드러내시고, 두려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증인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이러한 세 가지 증인의 소양을 소망하며, 부활의 주님을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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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Jan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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