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에
동행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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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 봉독 | 요한 John 10:1-5, 10 | 1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2 양 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간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양떼를 불러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간다. 5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10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 하늘뜻펴기 | 노용환 목사 | 약함+너머, 기쁨의 목자 십 여년 전, 어느 바닷가에 있는 아담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교우들이 모두 돌아가시는 시간에,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와 강사로 간 제가 나란히 서서 한 분씩 악수를 청했습니다. 그 교회 성도들 몇 분께서 마지막 날, 두 손을 꼭 잡고 고마워합니다. 뭔가 이상해서 담임목사에게 물었습니다. 이유인 즉, 그 전임 목회자가 바닷가 사람들 손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악수를 피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성도가 나갈 때까지 일부러 강대상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어서 성도들이 상처를 받았다는 이야기였어요. 진실이 아니길 바랬습니다. 코로나 이후, 악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악수는 최소한의 우정과 환대, 그리고 파송의 의미였습니다. 일부러 악수를 피하는 목자가 있다면 삯꾼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달라지겠지요? 원치 않는 악수를 애써 권하는 목자는 양을 해치려는 의도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시대에 따라 방법은 달라집니다. 성서는 오늘도 변함없는 진리를 드러냅니다. 목자와 양은 서로를 안다는 것입니다. 목자는 양문 앞에 서서 들어갈 때 일일이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치료해줍니다. 나올 때도, 빠짐 없이 모두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양들은 그런 목자의 음성을 어련히 알아듣습니다(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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