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 사순의 시기, 하느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우리는 그 분의 처소임을, 그리고 그 처소는 기도하는 집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하게 하소서. 그간 우리는 몸과 영을 분리시키고 세속과 거룩의 두 세계를 살아왔습니다. 이제 40일의 영적 순례의 길을 나서며 그 오랜 습관의 끈을 끊습니다. 우리 삶이 기도로 다시 세워지도록 우리 삶이 온전히 주께 영광돌리도록 선하신 은총으로 우리를 이끄소서. 2천년 전 성전을 정화하시고, 또 지금 우리 인생을 정화하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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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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